연재

긴급명령! 월드컵 분위기를 띄워라!!! 

 

사진/글·황선태 월간중앙 기자
세계 최대의 지구촌축제가 될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 비해 분위기가 너무 썰렁하다. 밤낮없는 부패스캔들과 정치공방에 국민들의 관심이 온통 내정(內政)에만 쏠려있기 때문. 그러나 전세계 지구인의 이목이 집중될 2002년 월드컵대회는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일 놓칠 수 없는 기회. 지금 서울은 분주하다. 성공적인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도심 곳곳마다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차선을 다시 긋는 등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관공서만 분주한 것은 아니다. 기업들도 저마다 얼굴 내밀기에 바쁘다. 행사마다 월드컵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와 선전홍보들이 넘쳐난다. 월드컵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든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든 한달간 펼쳐질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국민 모두의 마음은 한결같을 것이다. 그 바람들이 모인 곳곳의 현장을 살펴 보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