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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세계 대공황은 다시 올 것인가 

1929년 세계 대공황期와 흡사한 세계경제의 이상징후들 

오정근 경제평론가·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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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경제의 재침체(더블딥)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어 가면서 근래 미국경제의 모습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공황기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다가는 세계경제가 공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특히 IT산업을 토대로 10여년간 장기성장을 구가했던 1990년대와 같이 대공황이 발생하기 전인 1920년대에도 라디오·자동차 등 당시의 신기술에 힘입어 10여년 동안 산업생산이 호황을 지속하고 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그에 따른 과잉투자와 기업의 수익악화로 마침내 주가가 폭락한 모습도 자주 지적되는 요즘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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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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