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까탈이의 배낭여행/몽골①]가난하지만 따뜻한 나라 

 

외부기고자 김남희 자유여행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몽골공화국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한 나라의 수도로서는 좀 볼 품 없는 모습이다.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고층빌딩은 커녕 미학적 가치라고는 조금도 없는 우중충한 콘크리트 건물들만이 도시의 중심에 낮고 빼곡하게 몰려 있다. 역사의 향기가 배어나는 고색창연한 유물도 보이지 않는다.



도시의 중심부는 걸어서 30여 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고, 그 주변으로 허름한 판자집이 마구잡이로 들어서 있다. 도심 너머로는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인 ‘게르’가 점점이 놓여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