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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연구/한양대학교]국내 私學 빅3,세계 100위권 대학 겨냥 김종량총장의 大도전 

 

권태동 taedong@joongang.co.kr
김종량(金鍾亮) 총장이 한양대 제8대 총장에 취임한 것은 1993년 2월. 지금부터 딱 10년 전이다. 학교 설립자이자 부친인 김연준(金連俊·87·재단이사장) 총장의 뒤를 이어 학교 경영을 맡은 것이었다.



부친의 뒤를 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는 일찍이 1984년 기획조정처장, 91년 부총장을 거쳐 전체 교수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학교 내부는 물론 대학사회에서 경영 능력을 평가받으며 1997년 제9대, 2001년 제10대 총장으로 ‘3선’됐다.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심심찮게 갈등이 빚어지는 우리 풍토에서 한양대의 성공적인 경영권 승계는 부러움의 대상이자 벤치마킹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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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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