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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育이슈] 교원노조에 학부모 이어 교장들도 선전포고 “우리는 왜 전교조를 고발하나” 

전격입수 / 서울 초등교장 269명이 법원에 제출한 ‘교원노조 폐해 사례’ 

권태동 taedong@joongang.co.kr
“교원노조와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한 2001년도 단체협약은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이 교원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본지 2003년 1월호 보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소송 소식을 전해 들은 전국 초·중·고교 교장들이 일제히 학사모측을 편들고 나서면서다.



교장들의 가세로 학부모와 교원노조간 법정충돌은 학사모-교장단 연대 세력과 교원노조간 대립 양상을 보이며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 교원노조가 합법화된 1998년 이후 일부 교장들 간에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개별적인 불만과 이를 성토하는 분위기는 줄곧 있어 왔다. 그러나 교장단이 조직적으로 연대해 교원노조에 대해 직접적인 ‘반격’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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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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