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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대학 세종대학교]‘한국의 MIT’꿈꾸는 김철수 총장의 도전 

“최고의 교수가 최고의 학생 만드는 법,공대 교수진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  

글 한기홍 사진 황선태 glutton4@joongang.co.kr
김철수 총장은 국내 인물 중 처음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지낸 국제적 인물이다. 상공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그는 학계, 경제계, 관계의 인맥이 두텁고 경영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TO 사무총장을 그만둔 1999년 그는 세종대 경영무역학과 강단에 섰다. 2001년 총창 취임 후에는 ‘세종대의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정력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대는 ‘연구 중심의 대학’ ‘이공대 중심의 대학’을 지향한다. 지난 1996년 주명건(56) 이사장이 취임하고 2001년 김철수 총장이 취임한 직후부터 세종대의 이 같은 대학 발전 방향은 가속도가 붙었다. 세종대의 전신인 수도여자사범대학을 연상해서인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체조와 무용, 호텔경영학 등을 이 대학의 간판 학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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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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