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프랑스 정치권의 후원에 힘입어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프랑스 기업에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지난 3월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우 전 회장을 보호하는 프랑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전 회장이 프랑스 정치권의 강력한 후원 덕택에 자신과 아내, 두 아이의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며 ‘자체 조사 결과 귀화일이 1987년 4월 2일로 돼 있고 필립 세갱 당시 사회부 장관이 이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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