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성공사례연구]재정자립도 22위 용산구가 ‘복지 1번지’로 거듭난 비결  

일회성 慈善 넘어 상시적 시스템화에 성공 

고성표 muzes@joongang.co.kr
‘용산’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들이 나올까. ‘대한민국 최대의 전자쇼핑상가가 있는 곳’ ‘주한미군의 총사령탑 미 8군이 주둔해 있는 곳’ ‘외국인 관광·쇼핑의 천국’ 정도일 것이다.



이제는 용산을 지칭하는 이런 별칭들에 한 가지를 더해도 좋을 듯하다. ‘사회복지정책이 가장 잘 실현되고 있는 지자체’가 바로 그것이다. 용산이라는 지역과 ‘사회복지’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다소 의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사회복지정책’이라고 하면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쪽의 구(區)들을 떠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복지정책은 기본적으로 ‘돈’이 기반이 돼야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