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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의정부 사건 당사자인 美2사단 장병들의 심경 및 사고 장갑차 탑승기 

“사고 직후 ‘사과 안했다’는 와전된 것.병사 4백여명이 철야 촛불예배 가졌다” 

글 최영재 사진 황선태 cyj@joongang.co.kr
사방은 아직 캄캄한 새벽이다. 지난 1월8일 새벽 5시30분 미 2사단 사령부. 하루 전만 해도 의정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곤두박질쳤다가 이날은 영하 15도 근처로 조금 올라왔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야광복을 입고 영내를 달리는 병사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5시50분 미 2사단 본부중대(11HC2ID) 앞, 본부중대 요원들이 4열 횡대로 늘어선 가운데 일조점호(Formation)를 받고 있다. 나팔소리가 울리고 성조기가 올라간다. 병사들은 모두 국기쪽으로 향하고 경례를 올렸다. 본부중대 선임하사가 나와 하루의 특수한 상황과 일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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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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