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끝내 사퇴의 길로 내몰린 김각영 검찰총장 

 

지난 3월9일 김각영 전 검찰총장이 2년 임기를 지키지 못하고 사퇴함에 따라 ‘검찰총장 단명사(短命史)’에 또 하나의 전례를 더하게 됐다.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직후 김총장은 논란 끝에 임기를 보장받았으나 검찰개혁의 ‘트로이 목마’ 강금실 법무장관을 만나 끝내 사퇴의 길로 내몰렸다. 총장에 임명된 지 불과 4개월 만의 일.



1988년 검찰총장 2년 임기제가 보장된 이후 이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벗은 검찰총장은 김총장에 앞서 박종철·김두희·김기수·김태정·신승남·이명재 전 총장 등 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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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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