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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의 잘먹구 잘사는법]‘등산가방에 비타민 E를 챙겨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kojokw@joongang.co.kr
세계적 노화학자로 알려진 전 텍사스대 의대 유병팔 교수가 권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중 하나다. 이제 운동이 보약보다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마라톤을 즐기거나 헬스클럽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매사 과유불급(過猶不及)이듯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지나치면 부작용이 따르게 마련이다.



운동을 할수록 건강해지고 오래 산다면 100세 장수인은 운동선수들이 독차지했을 것이다. 하지만 직업별 평균수명을 보면 체육인은 언론인이나 작가와 더불어 하위군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동창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후 사망까지 추적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열심히 한 그룹의 평균수명이 비운동그룹에 비해 3∼4년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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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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