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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문가 권철현 한나라당 의원 

“지방화는 선진 제국의 공통된 현상입니다” 

최영재 월간중앙 cyj@joongang.co.kr
―최근 75명의 한나라당 및 자민련 의원이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을 주도적으로 결성하여 상임공동대표를 맡으셨다는데, 이런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된 배경 및 취지는?



“저는 부산 태생으로 서울과 일본에서 공부했지만,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는 부산에서 22년 동안 대학교수로 지내면서 연구소를 운영하고 시민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국회의원이 되어 서울로 올라오니, 부산이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이런데 다른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젊고 가장 순수했을 때 옳다고 생각한 것을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지방분권이고 지방자치입니다. 물론 모임을 만들기 위해 의원들을 모을 때는 약간 살을 붙였습니다. 내년 총선의 화두는 지방분권이다. 유권자에게 그 대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 모임에 들어와 활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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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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