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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수석실과 노대통령의 言路 

“요즘 지방지에 부쩍 관심, 신당 추진 상황 열독중” 

노무현 대통령은 ‘독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 토론을 즐기고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스타일상 누군가와 단 둘이 만나 밀담을 나누는 것은 피하려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박지원 실장부터 찾았던 DJ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청와대 참모 중 과거 박지원 실장처럼 대통령과의 독대를 일삼는 인사는 없다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홍보수석과의 만남도 별도로 정례화하지 않고 있다. 아침 9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때 홍보수석과 대변인이 참석해 그날의 국정 흐름을 파악한다. 가장 중요한 현안들이 논의되기 때문에 대변인 브리핑의 정보와 자료들이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취합된다. 수석회의 때는 언론 관련 현안들도 자주 안건에 오른다. 필요하면 홍보수석을 부르기도 하고 홍보팀 참모들과는 식사도 자주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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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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