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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석박사의우주이야기]항공우주산업의 미래 

 

외부기고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yschae@kari.re.kr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동력비행의 시대를 개막한 이후 1957년 옛소련이 개발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의 발사로 우주개발 시대가 열렸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개발은 인류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편리성을 가져다준 반면 냉전시대 미·소 양국 국력의 상징이기도 했다.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되던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은 오늘날 우주 탐사나 위성 발사 서비스, 국제 우주정거장을 이용한 우주공간에서의 과학실험, 600석급 대형 비행기 등 실용적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국은 항공우주 분야의 후발 진입국으로 1990년대초 과학위성 개발을 시작으로 76년 500MD 기술도입 생산을 토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내의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주축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은 기본적으로 국가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과 항공우주산업개발기본계획에 바탕을 두고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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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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