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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이의 배낭여행⑦]라오스 루앙프라방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외부기고자 김남희 여행가
라오스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이 남아 있다. 짚으로 지붕을 이은 초가집과 강변에서 벌거벗은 채 멱을 감는 아이들, 가난하고 고달픈 일상을 불평 없이 이어가는 소박한 이웃이 대문도 없이 드나들며 사는 삶, 꼬불꼬불한 숲길과 흙먼지를 내뿜으며 달리는 비포장도로, 통통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물가의 마을.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저녁 나절 3∼4시간만 제한적으로 전기가 들어온다. 전화와 TV가 없는 집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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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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