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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인]3년 새 200억원대 사회에 기부 박종구의 나눔철학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돈을 쓰는 것은 예술” 

윤석진 월간중앙 차장 grayoon@joongang.co.kr
사회복지재단에 50억원, 장학기금으로 20억원, 모교 발전기금으로 120억원 쾌척…. 이렇듯 어렵게 돈을 벌어 남 주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 있다. 박종구(朴鍾久·71) (주)‘삼구’ 회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이 거액의 재산을 박회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그리고 소문나지 않게 우리 사회에 내놓았다. 어느 개인이 욕심을 앞세우다 중요한 나랏일까지 망쳤다는 논란이 시끌벅적하게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우리 세태에서 이런 박회장의 선행은 보기 드문 일임이 틀림없다.



우리 속담 ‘어렵게 벌어 정승처럼 돈을 쓰는 이유’를 그에게 묻자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돈을 쓰는 것은 예술”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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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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