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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 도입으로 성공한 소니·NEC·마쓰시타 

일본 보수기업들도 자존심 접고 ‘도요타 방식’모방 

도요타 생산방식(TPS)이 주목받게 된 것은 장기 불황이 시작된 1992년 이후다. 당시 소니·마쓰시타·NEC 등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과잉생산과 엔고로 수출에 큰 타격을 받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았다.



소니는 1993년 생산설비를 인건비가 싼 동남아시아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생산설비를 해외로 대거 이전한다는 것은 품질하락에 대한 우려 등으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였다. 설비 이전에 따른 감원과 노조의 반발도 큰 부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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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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