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놀랍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미 오래 전에 일어났던 일인데, 그것이 오늘의 상황과 너무 유사해서다. 신기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다.
그토록 애써 왔는데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하니 어찌 이런 심정이 들지 않겠는가. 굳이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더라도 우리 민족이 놓여 있는 오늘의 상황이 개화기와 너무 닮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왕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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