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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보감] 어지럼증도 이제는 맞춤치료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고속철시대로 접어들었다.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전국이 일일생활권에 들어 당일 출장과 여행이 가능해졌다. 반나절이면 부산에서 일을 마친 후 서울에 있는 집으로 퇴근해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고속철은 시간적 여유 외에도 물류비를 줄이는 데 단단히 한몫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장밋빛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속 300km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철을 탄 승객들 중 반대 방향의 좌석을 이용하는 사람 대다수는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고 한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철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은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전정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차멀미나 배멀미로 인한 구토와 함께 발생하는 어지럼증도 이와 유사한 경우다. 그러나 이런 일시적 어지럼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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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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