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사초점] 초선 의원들의 오리엔테이션 初心처럼, 그 후로도 

 

17대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단 187명의 초선 의원들에 대한 의정연찬회 및 의원 연수 과정이 지난 5월13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사무처 주관으로 열렸다. 여야 초선 의원들은 본회의장 등 국회 시설을 둘러보고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및 실·국장들에게 의정활동과 관련한 강의도 들었다. 전체 의원의 63%가 초선으로 채워진 17대 국회의 임기는 5월3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는 열린우리당 소속 당선자 중 77명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사회봉을 잡았던 박관용 국회의장의 환영사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은 탄핵안 처리에 대한 항의 표시로 13일 오전 연찬회 첫 순서로 마련된 박의장의 환영사에 처음부터 불참하거나 환영사 시작을 전후해 연찬회장에서 퇴장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당선자는 연찬회장으로 들어오던 박의장이 악수를 제의하자 “손을 잡을 수 없다”며 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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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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