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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法輪相傳으로 남북통일 세계평화 

8만대장경 동판 조성 불사 주역-해인사 주지 世敏스님 

이항복 월간중앙 기자 booong@joongang.co.kr
“지금 이 시기야말로 동판 불사를 일으킬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법호국(護法護國) 법륜상전(法輪相傳)하여 부처님의 가피로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이루어 궁극적으로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750년 만에 새롭게 대장경 조성 불사를 일으킨 해인사 주지 세민(世敏) 스님. 이번 대장경 불사의 근본 의미는 750여 년 전 목판 8만대장경을 조성하던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온갖 사회적 갈등과 경제난 등 오늘날 우리가 처한 국가적 어려움을 부처님의 가피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 많은 문제의 근원인 분단 구조를 극복하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데도 부처님의 힘을 빌리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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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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