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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 유혈과 혼돈의 땅 이라크를 가다 

부시 재선, 이라크 임시정부에 달려있다 

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독재는 사라졌지만, 나라는 과도기의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6·28 주권이양 뒤로도 유혈사태는 그대로다. 이라크 10박11일 동안의 이 취재기는 이라크인들의 ‘이유 있는 반미 목소리’를 담은 현장 보고서다.



한국에서 이라크로 가는 길은 멀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중간에 몇 번 갈아탄 뒤에야 요르단 수도 암만에 이른다. 그곳에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 가려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암만에서 요르단-이라크 국경을 넘어 바그다드로 가는 육로, 그리고 암만-바그다드 사이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육로는 12시간쯤 걸리지만 운임이 싸고, 항공로는 75분쯤 걸리지만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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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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