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이슈 따라잡기] 일본 열도의 ‘욘사마 신드롬’ 

“가슴 서늘한 일본 여자들 로맨틱한 남자 배용준에 흐느꼈다”
눈부신 영상, 영롱한 대사…안티 욘사마도 등장 

일본의 대기업 광고 대리점 ‘전통’(電通)이 발표한 2004년 상반기 히트 상품에 배용준이 4위에 들어 있다. 일본의 ‘욘 사마’ 붐은 일본 여성인 나도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다. 한국 친구로부터 “배용준이 정말 인기가 있니”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그러한 수준이 아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일본 경단련이 주최한 ‘아시아의 미래’라는 모임에서도 “배용준 씨가 일본 여성들에게 대단한 인기가 있습니다”라면서 절찬했다. “준사마(樣)나 욘사마(樣)나 그 인기가 부럽다”는 농담까지 돌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