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집중탐구 | 뉴욕 할렘의 빛과 그늘] “재즈·R&B·힙합의 유혹에 젖어…” 

“아폴로극장서 색소폰 불고 싶다”…게토에서 문화 해방구로 바뀌어 

글·사진 김재명_분쟁지역 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오랜 세월 범죄·마약의 동의어처럼 여겨져온 미국 뉴욕의 할렘. 할렘이 지금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흑인 하층민들의 게토(ghetto)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개발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뒷골목의 황량함은 여전하지만 재즈 등 각종 공연이 활발하다. 재즈와 힙합으로 미국 대중문화의 한 축을 차지해온 할렘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본다.



뉴욕은 인종 전시장과 같다.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뉴욕 거주자의 40%는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뉴욕은 흔히 용광로 같은 곳이라고 일컬어진다. 지구촌의 모든 이질적인 것들이 한데 뒤섞여 다양성 속에 나름의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