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월드이슈 I 쿠바의 제2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관타나모 폭력 왜 계속되나 

정보 얻으려는 심리전… 성적 모욕 다반사 

쿠바 관타나모=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관타나모에서의 수감자 학대와 폭력은 그들로부터 항복을 받아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려는 심리전 측면이 강하다. 이는 관타나모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남긴 증언들로 확인된다. 여군들이 투입돼 수감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성적 모욕을 가한 것도 심리전의 일환이라는 지적이다.



제네바협정에 따른다면, 전쟁포로로부터 이름과 계급 말고 다른 정보를 얻어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정보를 얻기 위한 가혹행위는 곧 전쟁범죄다.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기소될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