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한·일 양국 감독 리더십 스타일 比較 - 김인식 vs 왕정치 

스몰 볼 야구, 전통적 야구 대결서 김인식 완승 

WBC에서 명승부를 펼친 한국 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일본 대표팀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 감독의 야구인생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믿음의 야구’라는 독특한 리더십을 감독생활 말년에 가서야 개화시킨 대기만성형 김인식 감독. 그러나 오 사다하루 일본 대표팀 감독은 선수시절 세계 최다 홈런(통산 868개)을 기록한 천재형 야구인생을 살았다.



‘외다리 타법’으로 유명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왕정치 감독은 일본 야구계에서는 신화적 인물이다. 일본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55개·1964년), 베스트 나인 18회, 홈런왕 15회, 타점왕 13회, MVP 9회, 골든 글러브 9회, 타격 3관왕 2회, 수위타자 5회 등 195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1980년 은퇴할 때까지 20여 년 동안 그가 세운 기록은 일일이 꼽기 힘들 정도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