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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은 지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 

[화제인물 l 금탑산업훈장 받은 노동운동가] 전국자동차 노조연맹 위원장 강성천 

윤길주_월간중앙 기자 ykj77@joongang.co.kr
“아직도 게으름 피울 시간 없어… 죽을 때까지 노동자로 남겠다”



33년 동안 노동운동을 해 온 인물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바로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다. 강 위원장은 노동운동계에서는 보기 드문 협상주의자로 통한다. 언제나 현장에서 노동자를 어루망?주는 것이 노동운동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지난 4월2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훈·포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의 화제는 단연 강성천(66)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이었다. 노동운동의 투사가 산업분야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니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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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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