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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외화번역 국내 1인자 스크린 뒤 숨은 광대
이미도 

글·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 사진·김현동_월간중앙 사진기자 ucla79@joongang.co.kr / soonjungpa@paran.com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니다. “오늘은 내 남은 생의 첫날이다. 나는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저와 ‘영화 읽어 주는 남자’ 이미도 씨를 만나 보시죠!

영화 번역에 관한 한 국내 1인자. 한국외국어대에서 스웨덴어 전공. 공군 장교 출신에 주민등록번호 1자로 시작하는 엄연한 남자인데, 이름 가운데 아름다울 ‘미(美)’자가 있다는 이유로 여자로 오인받고는 한다. 좌우명은 영화인답게 키팅 선생의 명언.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 영화와 스키·등산·축구 등으로 현재를 즐기느라 아직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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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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