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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서리 된 전 주미대사 

“학교 발전 의무감에 수락”… 차기 총장 선출 일정은 미정
한승주 고려대 총장서리고려대 

박미소_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고려대는 지난 3월12일, 총장서리에 한승주(67) 전 주미대사를 임명했다. 이날 재단이사장실에서 한 총장서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 총장서리는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총장직을 사퇴한 이필상 전 총장의 공석을 대신해 차기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고려대를 이끌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선임해 재단의 최종 임명을 거치도록 돼 있는 현 총장 선출방식을 재단 지명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번 총장 선출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점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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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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