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주)놀부가 5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약관에 불과하지만 놀부의 외형은 벌써 가맹점 610여 개, 연매출액 5,5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리더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그 화려한 성공신화 한가운데 외식업계의 ‘여장부’ 김순진 회장이 있다.‘놀부? 고깃집 이름이 웬 놀부?’
대학시절 신촌 ‘장미여관’ 옆에 새로 간판을 내건 한 보쌈집 앞을 지나며 품었던 의문이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나 그 보쌈집의 진짜 주인을 만났다. ‘놀부보쌈’의 창업자 (주)놀부 김순진(55) 회장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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