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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column]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귀하 

Dear Ms. & Mr. (貴下) 

글■熊山 경제평론가
2007년 11월27일 새벽녘 프랑스 파리에서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 온 나라는 환호했습니다. 5년 전 정 회장께서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으로서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막판에 중국 상하이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기억이 생생했거든요.참으로 멋진 승부였습니다. 2007년 11월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과 말입니다. 정몽구 회장께서는 이번에 명예 유치위원장을 맡아 승리의 주역이 되셨습니다.



글로벌 컴퍼니인 현대-기아차그룹의 대규모 지원사격이 엑스포 유치를 결정하는 ‘황금 열쇠’가 됐다고 하더군요. 회장께서는 70세의 고령임에도 비행 거리로 지구를 세 바퀴 넘게 돌 만큼 세계 각국을 누비며 유치활동에 주력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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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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