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적 소비자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객의 소비를 쥐었다 놨다 하는 또 다른 고객.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입소문 감성 마케팅의 신흥세력 ‘알파 컨슈머(α-consumer)’ 요지경-.온라인쇼핑 시대. 손에 쥘 수 없는 모니터 속 상품의 구매 기준은 무엇일까? 아마도 앞선 구매자의 반응을 담은 ‘구매 후기’가 아닐까? 최근 들어 누리꾼(네티즌)문화가 대중화하면서 소비 경험자들의 ‘입소문’이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물론 예전에도 누리꾼 사이에서 구매 관련 정보 교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체험 후기에서 감성적 평가까지 함께 퍼뜨리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바로 그들 ‘알파 컨슈머(α-consumer)’에 대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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