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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꽃 진 자리자리마다 커피 열매 붉게 익어갔다 

1,000m 이상 산악지역에서 명품 ‘아라비카’ 원두 생산… 세계시장에서 인기 상승해 ‘스타벅스’에서 생산량 50% 구입 

글·사진■정일근 시인 [siinj@naver.com]
깊은 잠결에 커피향이 코끝을 스치고 간다. ‘분명 천사가 지나가는 중일 것’이라는 생각이 달콤한 잠의 밑바닥을 흔든다. 커피향이 밴 천사의 날개옷이 내 코를 부드럽게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



그런데? 천사가 커피를 들고 지나가는 것일까? 아주 가까이에서 커피향이 난다. 그래서 행복하다. 아, 참! 내가 아주 멀리 떠나와 있다는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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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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