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장 보편적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비만, 즉 살과 전쟁이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먹는 것과의 싸움(먹지 않기 위한 싸움)과 먹고 살 빼기의 싸움을 반복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은 불과 20~30년 사이의 일이다. 불과 반 세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역시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금의 장년층은 만성적 기아와 싸우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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