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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바위글씨 제막식 날 피격당한 ‘백범의 비극’ 

산 타는 변호사 양승국의 ‘역사산행’_도봉산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등산복차림을 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린다. 그러나 오늘 내가 내릴 역은 회룡역. 도봉산역에서 두 역을 더 가야 한다. 중간에 있는 망월사역에서도 도봉산을 오르는 길이 있다. 오늘 산행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가 어린 석굴암을 찾고자 한다.



그러려면 회룡역에서 내려 회룡골로 올라야 한다. 역사 밖 주차장에는 오늘 같이 산에 오를 동행들의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회룡골 입구에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봉산을 찾는 이들을 맞았을 회화나무가 오늘도 말없이 우리를 맞이한다. 회룡골에는 언제나처럼 회룡사(回龍寺)와 석굴암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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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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