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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주목받는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채미영 

`국악과 성악 잘 비벼낸 소리 많이 부를래요` 

백승아 월간중앙 인턴기자 [tmddk0207@hotmail.com]
경기민요의 떨림 살린 새로운 곡 준비 4월 22일 초연하는 뮤지컬 <원효>에 캐스팅
눈부신 가을볕이 구절초 꽃밭 사이사이에 스며든다. 하얀 구절초가 더욱 하얀빛을 내며, 기분 좋은 향을 가을바람에 싣는다. 고운 피아노 선율이 가을바람을 타고, 숲의 정경과 어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도 들려온다. 곡명은 다.

2009년 가을 전북 정읍 옥정호 구절초 꽃밭에서 열린 ‘꽃밭 음악회’의 한 장면이다. 주인공은 소프라노 채미영. 로 잘 알려진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中村由利子)와 호흡을 맞췄다. 정통 성악가가 클래식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그것도 가요를 불렀다니 다소 이색적이다. 하지만 채미영에게는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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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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