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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현장취재] “정치에 속고 돈에 홀렸죠” 

‘대박’ 바라고 들어온 뉴타운 투자자들 줄줄이 ‘쪽박’ 신세…
“총선 후보들 이번엔 ‘뉴타운 반대’에 기웃하는데 억장 무너지네요” 

유현정 기자 hjy26@joongang.co.kr | 사진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그동안 165.2㎡(50평)짜리 집에서 월세 받아 먹고 겨우 살아왔는데 이제 어떡합니까? 이 나이에 뭘 해서 벌어 먹냐고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사는 최군자(여·70) 씨는 밤마다 잠을 설친다. 한남 뉴타운 3구역에 포함된 자신의 집이 조만간 헐릴 처지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전체 토지 소유자 75% 이상이 재개발에 동의해 조합설립을 눈앞에 두었다.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면 기존 주택이 헐릴 자리에 새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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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호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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