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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그녀의 ‘화려한 외출’ 

변인숙 뉴스위크 한국판 기자 dappertutto@joongang.co.kr
뉴스위크 2012년 ‘세계의 여성 150’에 선정… 의료·교육·언론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여성 경영인이자 교육자로 인정받아
뉴스위크는 매년 세상을 변화시킨 ‘세계의 여성 150인(Women in the World 150)’을 선정해 그들의 업적을 기린다. 올해는 미얀마의 인권 운동가 아웅산 수치, 전설적인 종군기자 고(故) 마리 콜빈, 배우 졸리 등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 편집인 티나 브라운은 “우리의 초점은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 현장이든 중국의 과열된 물질주의든 소말리아의 난민촌이든 스타가 아니라 뉴스의 행간에 살았거나 지금도 살아가는 여성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세계의 여성 150인’ 선정자들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성정상회의(Women in the World Summit)’에 참석했다. 세계의 여성 리더가 대거 참석한 이 정상회의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배우 메릴 스트립, 그리고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베리아의 평화운동가인 레이마 그보위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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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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