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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영식 박사를 추모하며 

가곡 ‘목련화’ 작사…
시집 <하늘의 명상> 발간한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 

김종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경희대 교수
사람을 진심으로 감동하게 하는 힘은 웅장하고 화려한 데서 오지 않는다. 작고 소박하지만 참되고 아름다운 것, 한 인물의 배면에 숨은 일화들이 때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연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1994년에 발간된 은 소중한 기록이다.



한 시대의 획을 그은 사상가요 교육자이며 길이 없는 곳에 새 길을 연 실천가,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 조영식 박사. 91년의 생애 동안 국내외에 걸쳐 숱한 위업을 남기고, 그보다 더 깊은 인간사의 교훈을 남기고, 역사의 지평선을 넘어갔다. 너무 많은 이와 접촉 면적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미상불 이와 같은 글을 쓸 사람도 즐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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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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