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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기조 위에 사회·경제 틀 다시 짜야”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글 박성현 기자 사진 이원근 객원기자
출산 장려가 기술 개발 못지않게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투자… 경제민주화는 발전의 성과를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


지난 10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금박빌딩.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의 개인사무실이 있는 이곳을 찾아갈 때까지만 해도 인터뷰가 성사될 가능성은 얇아 보였다. 두 번의 e메일과 몇 번의 전화 통화 끝에 닷새 전에 미리 약속 시간과 장소를 받았지만 며칠 새 김 위원장을 둘러싼 새누리당 내 사정이 혼돈 속으로 빠져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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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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