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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자 양산하는 권위주의를 걷어치우라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의대에 고함 

최철주 칼럼니스트,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CURE(치료)와 CARE(돌봄) 함께 하는 의료윤리를 함양하려면 치료 중심의 의과대 교육과정에 인간의 가치, 인간성을 이해하는 측면을 포용하는 커리큘럼 담겨야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특수 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호된 비판의 도마 위에 서게 된 것을 자주 목격했다. 미처 사회의 비판이 미치지 못했거나 성역이라고 여겨지던 직업군이 어느 날 여론의 뭇매를 맞고 발가벗겨지는 현상이 줄지어 나타났다. 법원과 검찰이 대표적이다. 증인으로 나선 노인을 폄하한 판사에 대해서조차 사회가 더 이상 인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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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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