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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내는 유언장’ 추도사로 읽는 세계사 - 대중에게 웃음을, 지배층에 독(毒)을 준 풍자와 해학의 거장 

동심 어린 호기심을 영화로 구현한 찰리 채플린 

유민호 월간중앙 객원기자, ‘퍼시픽 21’ 디렉터
냉전시기 미국의 모순을 다루면서 위험인물로 분류돼…20년 뒤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공산주의자 누명 벗어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카페에서 플라멩코 댄싱을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드물게 스페인 여인이 무대에 올랐다. 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의 공연이지만 플라멩코의 진수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인상파 화가 세잔이 말했다던가?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한 평 공간만 허락된다면 그 어떤 예술도 창조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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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호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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