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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현장 중심 열린 시정상주시는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와 5개 분야 전문가 54명으로 구성된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친절·봉사 행정을 위해 열린 민원실 명예실장제, 직소(直訴)민원 현장시장실 등을 운영해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옴부즈맨과 3개 분야 43명으로 구성된 ‘시민행복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권익보호와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이와 함께 상주시는 올해 4074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상주시 역대 최대 규모이자 경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증가 규모다. 2016년 상주시의 보통교부세는 3367억 원이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50건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39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② 활력 넘치고 풍요로운 부자농촌상주시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농산물 수출 담당 부서를 신설하는 등 ‘수출길’ 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 다품종·소포장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286억원어치의 농산물을 수출했다.2017 상주국제농기계박람회에는 210개 업체와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덕분에 3300건의 농기계 구매계약이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상주시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최근 3년간(2014~2016년) 3107가구 4360명을 새 식구로 맞이하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③ 명품 관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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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일자리 창출과 기업체 유치상주시는 새 정부 첫째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원활한 교통망과 농업 중심도시로서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유통·물류와 농기계 및 농식품 가공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성장이 가능한 첨단 우량기업 유치와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⑤ 미래 지향적인 교통망 체계 구축상주~경북도청 신도시 간 도로 확·포장과 국도 3호선·25호선 도로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8일 개통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등 4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서의 기틀도 마련해가고 있다.이정백 시장은 “귀농·귀촌 붐이 일어나면서 농촌에 큰 기회가 왔다.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지금까지는 귀농인의 영농 지원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원주민과 융화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다. 귀농인과 원주민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민 협력소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