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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밭을 물들인 다채로운 빛깔의 은은한 추억들 

 


▎ 사진:대전관광공사
열차 출발을 기다리며 잠시 내린 대전역 앞에서 후루룩 들이켜던 뜨끈한 가락국수, 미래에서 온 우주선처럼 멋진 위용을 뽐내는 엑스포 한빛탑과 꿈돌이를 보며 키웠던 과학자의 꿈, 인생 빵집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돌고 돌아 성심당에서 허기를 달래준 튀김소보로… 대전이 담고 있는 추억의 빛깔은 다채롭다. 세대마다 다른 추억이 서로 어울려 은은한 멋을 풍긴다. 분명 화려함과 거리가 멀지만 대전은 그 어느 도시보다 매력적이다. ‘노잼 도시’ 대전을 ‘꿀잼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 이장우 시장을 만나기 위해 대전행 열차에 올랐다.

202312호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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