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0일 서울 한복판 오피스빌딩이 밀집한 압구정동의 한 신축빌딩.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신우섭군은 방학중 요즘 이 건물 8층에서 살다시피한다. 점심 무렵 일어나 식당에서 때늦은 아침을 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그후에는 따로 마련된 방에 틀어박혀 밤을 꼬박 새워가며 컴퓨터와 씨름한다. 소프트웨어를 짜는 것이다. 집에 가는 날은 1주일에 고작 1~2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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