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2백10만대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위다. 2004년에는 2백64만대, 2010년에는 4백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0년이 되면 등록대수가 5천만대가 되고 2020년이 되면 세계 자동차생산의 절반이 중국에서 소화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미 포화상태에 달해 있는데 반해 중국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되지 않은 꿈의 시장인 셈이다.
보급률도 아직까지 1천명당 12대밖에 되지 않아 13억이라는 인구와 함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세계 자동차업계는 중국 진출을 최대의 화두로 삼고 있다. 중국 시장이 원만하게 개척이 된다면 과잉설비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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