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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美 씨티그룹 샌디 웨일 회장 스캔들 휘말려 곤욕 

특정기업 투자등급 올리라는 압력 의혹…사임 여부 관심집중 

외부기고자 심상복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simsb@joongang.co.kr
샌디 웨일 씨티그룹 회장.미국 최대의 금융회사인 씨티그룹을 이끌고 있는 샌디 웨일(69) 회장의 처지가 풍전등화다. 일부에서는 사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그가 받고 있는 의혹은 애널리스트에게 특정기업의 투자등급을 올리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것.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 유력 언론들은 웨일 회장이 1999년 사내 권력다툼 과정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AT&T의 투자의견을 높이도록 애널리스트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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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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