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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대통령 누구냐?]"지휘해 본 적은 있고 지배해 본 적은 없다" 

단일 후보로 뽑힌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선적이지만 예측 가능”  

정리=남승률 namoh@econopia.com
노무현 후보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화법은 직선에 가깝다. 빙빙 에두르지 않는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거침없이 내뱉는다. 강한 경상도 억양으로, 때론 선동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현장 분위기에 따라 애드립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지난 11월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후보실. 노후보는 여느 때와 다름 없는 ‘노무현식 어법’으로 본지 대선 기획팀과 40여분 동안 마주 앉았다. 그는 인터뷰 직전 참석했던 농민대회에서 연설 도중 계란을 맞는 불상사를 당했지만 차분하고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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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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