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은 우리나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두 가지 빅 이벤트가 있었다. 6월의 월드컵과 12월의 대통령선거가 그것이다. 전혀 다른 것 같은 이 두 가지 이벤트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마케팅이었다는 점이다.
월드컵이 전세계 기업들의 마케팅 장이란 사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 과연 대선도 마케팅인가? 필자의 시각에선 지난 대선은 분명 마케팅 전쟁이었다. 그것도 디지털시대 핵심 마케팅 전략의 하나인 편재마케팅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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