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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호 (2002.12.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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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초대석]“구멍가게도 첨단으로 만들겠다”
서삼영 한국전산원 원장/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소기업 정보화’ 추진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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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영 한국전산원 원장“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요즘 서삼영(53) 한국전산원 원장의 얼굴은 미소가 가득하다. 대단하면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 결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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